태국 한국인 사체는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운영자…운영자 간 금전 갈등

(단독타짜홀덤) 태국 한국인 사체는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운영자…운영자 간 금전 갈등

나흘 전(21일), 태국의 한 야산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태국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했는데,

숨진 남성과 함께 현지에서 불법 토토사이트를 운영해온 사이였습니다!

태국 라용 지방에서 지난 21일 발견된 시신이

현지 불법 도박사이트를 불법으로 운영해온 A씨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30대 초반 남성 B씨로,

23일 오후 방콕 시내에서 비트코인벳 현지 경찰이 검거했다.

B씨는 다른 한국인과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휴양지인 라용의 한 야산에서 한국인 30대 남성 A씨의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태국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한국인 남성 B씨가 지난 23일 밤,

주 태국 비트코인벳 한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자신이 한 일이라고 털어놓은 것입니다.

사망한 A씨는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최근 태국으로 입국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입국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이들은 불법 토토사이트 운영 과정에서 돈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이것이 잔혹한 토막 살인 사건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경찰은 B씨로부터 또 다른 한국인과 함께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

공범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방콕 비트코인벳 포스트는 "A씨는 B씨 등 다른 한국인 3명과 함께 동업을 했는데,

금전적인 문제로 사이가 벌어져 살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B씨는, 다른 2명이 함께 A씨를 죽이자는 협박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2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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